일상적 상식이야기

흰옷을 더욱 희게 세탁 관리하는 법

햇과 2011. 6. 1. 12:58

- 흰옷을 더욱 희게 세탁 관리하는 법 -

 

시원하고 깔끔한 맛을 주는 흰색 옷은 관리가 쉽지 않은 단점이 있다.

흰옷은 때가 묻은 즉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시간이 지나면 누렇게 변하고때를 빼기가 어렵다.

합성세제를 사용할 때는 될 수 있는대로 적은 양을 사용한다.

효소세제는 실제로 3시간을 넘기면 세척효과가 둔화되고

섬유에 손상을 주기 때문에 오래 담글수록 좋다는 광고에 현혹되어

탈색이나 변색되는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세탁을 하고 잘 헹궈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햇볕과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완전히 말린다면 변색을 최대한 방지할 수 있다.

 

 

- 우유 -

흰색, 특히 실크 소재는 금방 누렇게 변색되는 일이 많다.

빨기 전에 우유에 담가두면 변색을 방지할 수 있다.

마지막 헹굼 물에 우유를 조금 떨어뜨리는 것도 효과적이다.

 

 

- 레몬 -

찌든 흰옷을 삶을 때 레몬 껍질을 넣고 삶으면 때가 쏙 빠진다.

또 세탁 후 물 1컵에 레몬즙 1큰술의 비율로 탄 용액이나

 껍질을 끓인 물에 흰옷을 담가 두었다가 하루 뒤 헹구어 말리면 하얗게 된다.

다리미질 등에 의해 누렇게 변한 흰옷도 이 방법을 사용하면 좋다.

 

 

- 쌀뜨물 -

쌀뜨물에는 표백작용이 있는데, 세탁을 한 후 두 번째 씻은 쌀뜨물에 헹구듯이

여러 번 주물러주면 윤기도 나고 하얘진다.

오래되어 누렇게 변색된 흰옷을 하얗게 만드는 데도 쌀뜨물을 이용한다.

 

 

달걀껍질

빨래를 삶을 때 달걀껍질을 함께 넣으면 빨래가 눈같이 하얗게 된다.

달걀껍질을 거즈에 싸서 같이 삶으면 된다.

 

 

- 소금 -

소금을 타서 빨래를 넣고 20분 정도 삶으면 기름때가 제거되고 흰색이 살아난다.

단, 빨래를 삶을 때는 빨래가 물 위로 올라오지 않도록 하고

비닐 등을 씌워 공기와의 접촉을 막아야 변색을 피할 수 있다.

 

 

- 과산화수소 -

흰옷을 다리다가 잘못해서 눌어붙으면 얼룩이 지워지지 않는다.

이 때 과산화수소를 더운물에 30% 정도의 비율로 섞어

그 물로 여러 번 닦아낸 다음 물로 헹구면 된다.

과산화수소가 없을 때는 양파를 잘라 얼룩 부분에문지른 뒤 찬물에 흔들어 씻어도 된다.

 

 

- 세제 이용하기 -

와이셔츠의 칼라나 손목은 때가 잘 지지 않는데

이럴 경우 세탁하기전에 칫솔에 중성세제를 묻혀 문질렀다가 세탁하면 말끔해진다.

흰색 셔츠 목부분은 평소 다리미질을 할 때

목 부위에 다림질용 풀을 뿌려 다리면 세탁시 때가 쉽게 빠진다.

셔츠 깃 부분에 베이비 파우더를 뿌려 다림질하면 좋은 향기도 나고 하얗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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