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에서 즐기는 연말 여행

1. 다 같이 돌자, 서울 한바퀴! "서울성곽"

성곽답사는 능선을 중심으로 이뤄지는데 사직터널 위 권율장군 집터에서 출발해 창의문과 숙정문을 거쳐

서울과학고 뒤쪽으로 내려오는 인왕,북악산 구간은 산세가 빼어나고 시내 조망도 탁월하다.

소요시간은 4시간 정도. 한편 동대문에서 출발해 이대부속병원, 낙산 정상을 거쳐 혜화문에 이르는 구간은 경가사 완만하고 거리도 짧아 산책하듯 다녀오기 좋으며 탐방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가족탐사가 적합하다.

 

2. 전철타고 가는 바다여행

수도권 바다여행지는 인천의 소래포구 어시장이 첫 번째다. 수도권 유일의 재래어항인 소래포구 어시장은 국철을이용해 재물포역이나 주안역에서 내려 버스를 타면 쉽게 찾아갈 수 있는데 이곳에선 포구 특유의 풍경과 함깨 각종 싱싱한 해산물 및 젓갈을 구입할 수도 있다.

한편 4호선 끝자락에 있는 오이도는 소래포구 인근에 위치한 섬으로 국철과 4호선의 끝이 서로 만난다는 것이 이상하고도 재미있다. 오이도는 원래 선이었으나 갯벌을 메워 육지가 된 곳인데 해안산책로에서 보이는 갯벌과 바다를 가로지르는 시화방조호가 장관이다. 특히 오이도의 랜드마크로 등장한 빨간등대는

서해안 최고의 낙조 전망대

 

3. 도심에서 본 하늘, 광진구 청소년수련원 천문대

4. 한국 근현대의 산실, 임진각 평화누리